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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비누

cp로 1회용 비누 만들기 ^^ 2008/12/12 09:01 회사에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시중 비누... 참 손을 건조하게 만든다고 생각을 했지요... 제가 손을 좀 자주 씻는 편이라 겨울엔 더 건조해요.. 집에 있는 비누를 가져다 놀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어느순간 버려지거나 없어질까봐 ㅡㅡ;;; 어디서 보다가 1회용 비누를 만드신걸 봤어요.... 오호 나도 해볼까... 하고 집에 있는 비누 하나를 들고왔어요... 칼로 자르니 좀 말리네요 ㅡㅡ; 얇게 자르니 다 부서지고,,, 그래서 도톰하게 자르니 1회용이라고 하긴 좀 크네요... 그래서 또 반 뚝~ ㅋㅋㅋㅋㅋㅋㅋ 작은 통 회사에 가져다 놓고 화장실 갈때마다 한조각씩 들고가면 편할거같네요... 솝파우더가 들어간 부분은 자르니 다 부서지네요 ㅎㅎ 제 손은 잊어주시고 ㅡㅡ; 크기 비교하려고 살짝 반뚝 자르기.. 더보기
No.8 카렌듈라비누 2008/12/01 08:58 누구나 한번쯤은 한다는 카렌듈라 비누... 그래서 저도 도전해봤습니다. ㅋㅋㅋㅋ 전에 호호바에 인퓨즈 했던 카렌듈라 허브를 건져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지요... 잘게 자른다고 잘라뒀는데도 컷팅할때 약간 좀 걸리네요.... 토요일에 만들었는데... 어제 자르지 않고,, 출근하기 바쁜 월요일 아침에 컷팅을 했습니다.. (이벤트가 무섭긴 합니다. ㅋㅋ) 하루 하고 반나절을 더 숙성했음에도 좀 많이 무르네요... 트리밍은 괜히 했다 싶네요.. 후회되요 ㅠㅠ 코코넛 75/팜 75/카렌듈라올리브퓨어인퓨즈 85/시어버터 20/아보카도 45/동백골드 25/포도씨 25/피마자 25 인퓨즈했던 카렌듈라허브 10g 초보솜씨라 검증되지 못한 레시피 입니다. ^^ 앗... 늦었다 전 이만 출근해요 ㅎㅎ 더보기
No.7 문제의 빨래비누.. 징징댔던~ ㅠㅠ 2008/11/25 23:29 간만에 지관비닐에 쌍으로 만들어봤어요... 귀찮아서 구석에 쳐박아뒀는데... 엄마집에서 김장하고 2005년산 콩기름 1.8리터 새거 한병하고 3분의 2정도되는 양을 가져왔드랬지요 ㅎㅎ 김장하고와서 피곤한 몸으로 일요일,어제 이틀동안 2.5kg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미쳤지요 쉬어야하는데 ㅎㅎㅎㅎ 콩기름이 절 보고 웃더라구요 ㅡㅡ; 2.5키로 만드는데 아직 새거는 뜯지도 않고 썼던거는 조금 남았습니다. 으흐흐 다 만들려면 몇키로가 나올련지 ㅎㅎ (코코넛과, 팜, 가성소다 좀 질러줬지요 으흐) 일단,,, 지관비닐에 할꺼니까 도구를 하나 만들었어용. 다쓴 오일병 뚜껑쪽... 신랑한테 "자갸~~ 자기의 빠워가 필요해~~ 잘라죵~" 두꺼워서 잘 안잘린다며 삐뚤삐뚤하게 잘라주면서 똑바로 안 잘라도 잘 쓸수있다며 걍 .. 더보기
No.6 연습삼아 빨래비누 2008/11/23 20:29 연습삼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500g 몰드에 했습니다. 역시 500씩 만들면 금방 끝나서 좋아요 ㅎㅎㅎㅎㅎ 중조가 덜 풀렸나봐요. 군데 군데 하얀 덩어리가 보입니다. ㅎㅎ 엄마에게 오래된 콩기름 받아왔는데... 빨래비누는 큼지막한게 좋다하셔서 크게 한번 잘라봤어요. 그랬더니 2장 하고 반 나오네요... 저렇게 보니 참 적어보입니다. ㅎㅎㅎㅎㅎ 아마 울 엄마 20-30장 정도를 바라시겠지요? 흠.... 많이 할수록 힘든데 ㅎㅎㅎㅎㅎㅎ 고민 무지 하다가 1키로 몰드 하나 질러줬습니다. (어서오렴~ ㅋㅋ) 비닐에 해도 되지만,,, 대신 다른 사람이 묶어줘야해서 1.5키로씩 만들지요 뭐 ㅎㅎ 코코넛,팜을 좀 더 사둬야겠네요 ㅎㅎ 만드는 김에 주방비누도 더 만들어야겠어요.. 세척력 좋아서 너무 맘에 드는데.. 더보기
심심해서......... 무슨짓을 ;; 2008/11/18 21:53 이게 무얼까요? 아마 울 님들 눈치채셨을겁니다. ㅋㅋㅋㅋㅋ 맞습니다. 비누입니다. ㅋㅋ 지난달 10월 21일에 만든.... 제 혼자 힘으로 도전했던 그 비누입니다. 지관비닐에 넣고 통에 넣고 눕혀놔도 이쁘게 나올꺼라 착각했던 그 비누 No.1 주방비누 2008/10/24 00:02 심심해서 하나를 집어가지고 식탁에 앉았습니다. 종이 한장을 곱게 깔았습니다. 한손에 감자칼을~~~ 비장한 각오로 비누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슥슥슥~ 사각사각~ 슥슥슥..... 하다보니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는게야~ 잠시 정신줄을 놓은게야 ㅡㅡ;; 왜 했을까 등등 온갖 잡생각을 하면서 한장을 다 깍았습니다. 곱게 깍이기도 하고 저렇게 듬성듬성 크게 잘린부분도 있고,,,, 시간이 은근 오래 걸리.. 더보기
No.5 진주미백클렌징비누 2008/11/12 08:53 지난 토요일에 만든거에요 제사 지내고 머 한다 해서 어제 밤에 잘랐는데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네요.. 제가 지금껏 만들었던 보습비누들 보다는 좀 뻑뻑하지만 그래도 부드럽게 잘렸습니다. 진주 가루도 사은품으로 받은게 100g 이나 있고, 숯가루는 마블 해보고자 질렀기에 ㅡㅡ;;; 마블은 다신 안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에이 그래도 한번만 더 를 했다가 또 망했습니다요 캬캬캬캬 ㅡㅡ;;;; 마블의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ㅠㅠ 저거이 일부러 할라한게 아니고요 갑자기 숯물이 뚝뚝 떨어지는겁니다... 똥.똥.똥.... 헉 급당황해서 옆으로 슬쩍 슬쩍 펴줬는데 오 그럴싸해 하고 초보인 저 은근 괜찮은거같아 라고 혼자 만족해봅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숯이 골고루 들어갈거라 예상했던 저 망했습니다. 내려가다 말았군요 캬.. 더보기
내 시나몬 주방cp비누 사용감 2008/11/08 17:48 10월 24일에 만든 내 주방비누 시나몬비누...... CP는 무조건 최소 4주 숙성후 쓰라고 하지만,,,,, 너무 너무 궁금함에 도저히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No.1 주방비누 2008/10/24 00:02 2주 된거같네요.. 도저히 참을수없었어요... 비닐의 끝부분 꽁댕이 가져왔습니다. 꽁댕이 부분 쓰기 불편할거같아서 플라스틱 안 쓰는 그릇에 담아놓고 물을 살짝 부어놨습니다. "장갑끼고 하면돼~~ 될거야 그럴꺼야 음 될꺼야 ㅡㅡ;;;;" 계속 주문을 외우며 제 뇌를 세뇌하면서 될꺼라 주문을 걸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주라 절대 장갑 끼고 요놈 물에 담가논 비눗물로 설겆이를 시작했습니다. 오~~~~~ 좋은데? 꽤 뽀독뽀독 깔끔한 느낌입니다. 물 받아논거 다 쓰고도 설겆이 할게 남아서 수세미에.. 더보기
No.4 *맥주 곡물 때비누* 2008/11/06 21:05 절 탈나게 했던 이녀석 컷팅을 오늘 했습니다.... 몰드에서 하는건 첨이라 어찌 떼어내야 하는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위에를 살짝 벌려줬는데 도통 어찌 빼야하는지 흔들어줬습니다. 절때 안 빠집니다. 뒤집어서 쳐줬습니다. 안나옵니다 ㅡㅡ;;; 똥꼬를 눌러줬습니다.. 헛 움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빼는거군요 ㅡㅡ;; 뒷모습 깔끔한데요... ㅎㅎㅎㅎ 이녀석 무릅니다. 잡았더니 뭉그러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 어쩔라고 ㅠㅠ 제발 흰색 비누는 그만~~~ 하고 파서 마블 도전했는데.... 마블이 완전 호러쑈입니다. 무섭습니다. ㅠㅠ 코코아 분말이 제대로 안 풀린듯 합니다. 으하하하 ㅡㅡ;;; 그래도 첫 마블인데 실망입니다. ㅠㅠㅠㅠ 걍 하지 말껄 하는 후회를 잠시 ㅡㅡ;;;;;; 5.. 더보기
No.4 *맥주 곡물 때비누* 제작후기 11/4 2008/11/04 23:54 내맘대로 레시피 벌써 4번째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소설 한편입니다. ㅋㅋㅋ) 아직 제가 만들어보고 검증되지 못한 ㅡㅡ;;;; (6~8주가 왜 이리 긴지요..) 나름 괜찮을꺼라고 무모한 용감함에 박수를 ㅎㅎㅎㅎㅎㅎ 와~~~ 짝짝짝~ ㅋㅋㅋㅋㅋ 이번엔 몇일동안 벼르던 때비누를 만들어보았어용... 보습 좋은 맥주비누 만들려고 맥주 김빼놨는데 걍 때비누 속으로 퐁당~ 가성소다와 맥주가 만났을때.... 꼬리꼬리 발꼬랑내가 진동을 합니다... 젓는 내내 괴로워죽을뻔 맞고싶지 않지만 어느순간 내 코로 소옥 들어오는 고향의 냄새 우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새벽 1시에 탈나서 잠 한숨 못잤다지요 ㅡㅡ;;; 소다 이녀석 무서운 녀석입니다. ㅠㅠ) 첫번째 사진 : 냉장고 속에 있던 맥주에 가성소다 ...... 더보기
No.3 동백 샴푸바 잘랐는데~ 어떻해요 ㅠㅠ 2008/10/31 22:48 아 어찌 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제목은 ㅎㅎㅎㅎ 모릅니다 ㅡㅡ; 이거이 이거이 제 두번째 마르세이유랑 똑같이 생겼다는 겁니다. ㅠㅠ 완전 대략 난감입니다 . 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몰드를 사서 몰드에 했으면 똥글이는 마르세이유, 사각이는 샴푸바야 이럴텐데... 아 둘다 똥글입니다... 섞이면 못찾습니다.... 아하하 ㅡㅡ;;;; 차이점은 샴푸바만 eo와 추출물이 들어갔다는건데 숙성되면 향도 날아가는거 아닐까요? 비누도장도 없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럴때는 참 원망스럽습니다. ㅠㅠㅠㅠㅠ 찍을만한거 열심히 찾았는데 없네요.. 스폰지로 된 조그만 별 있길래 눌러봤는데 티 안나죠 ㅠㅠ 이게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굳이 만들어야 한다는 욕심에 거의 95프로 블랜더로만 만들어봤습니다.. 더보기
No.3 동백 샴푸바 제작후기 2008/10/29 23:38 (오늘도 장문의 대 서사시가 펼쳐집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대략 난감합니다 ㅡㅡ;;;;; 쇼핑몰 두군데서 알차게 주문했지요... 원목 컷터기도 대차게 질러주시고 캬캬캬캬 몰드도 구입한줄 알았습니다만 빼먹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각 비누 만들고 싶었는데 할수없이 또~ 또~ 매달았습니다. 이쁘게 태어나다오 ㅡㅡ; 오늘은 열심히 사진 찍었습니다... 근데 영 맘에 안들어서 6개 간추려서 ㅎㅎ 1. 코코넛과 팜이 얼어서 덩어리입니다. ㅋㅋ 2. 오일은 걍 중탕~ ㅋㅋ 전 핫플레이트 필요성 굳이 못 느끼겠더군요... 누가 준다면? 땡큐~ ㅋㅋㅋ 가성소다의 독까스 후드야 확 먹어버려랴 으하하하하 3. 구입한줄 알았던 몰드가 없어서 신나지 않습니다. 걍 하지말껄 오늘은 왠지 실험하고픈 욕구가 불쑥불쑥 일어.. 더보기
No.2 마르세이유 비누 컷팅했어요 2008/10/30 21:59 저도 한번 마르세이유 비누 만들어보고자 제작 후기를 지난 토요일에 올렸었지요. 드디어 오늘 컷팅을 했습니다. 절 엄청 고생시킨 녀석~ 컷터기도 하나 구입해줬습니다... 첫 컷팅식을 해준 마르세이유 비누님에게 감사를 ㅋㅋㅋㅋ 자르는데 쫀쫀한 느낌... 무르거나 하는 느낌이 별로 없네요... 토요일날 만들고 목요일에 잘랐으니 5일만이라 그런걸까요? 아님 제대로 안된걸까요...? 가운데가 살짝 좀 찐하긴 하네요... 아까워서 참으려고 했지만,,, 감자칼로 이쁘게 살살 다듬어줬습니다. 부끄럽지만,,, 나름 비누다워(?)지지 않았나요... ㅎㅎ 신랑이 "그 많은 비누 누구줄꺼야?" 그래서 전 이랬어요... 내가 다~ 쓸꺼야 안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보가 만들어서 제품의 품질은 장담 못하지만요 ㅋㅋㅋㅋ 2.. 더보기
No.2 마르세이유 비누 2008/10/26 12:20 코코넛과 시어버터에요.. 코코넛이 베란다에서 꽁꽁 얼렸길래 중탕으로 세워서 했더니 밑에만 녹고 위에는 얼어있어서 밑에 녹은게 나오질 않는거에요. 그래서 꼭 잠겨있으니 괜찮겠지 하고 눞여버렸어요. 잠시후 봤더니 물에 기름이 동동.... 헉 설마 물 들어가진 않았겠죠? 에쒸 물 들어갔음 어째요 ㅠㅠㅠㅠㅠㅠㅠ 시어버터 저거 냉장 보관하라길래 냉장고에 넣어놨던넘인데 계량할려고 꺼냈더니 돌댕이가 되었더군요 ㅡㅡ;;;;;;; 시약 스푼으로 푹~ 찔렀더니 코웃음을 치며 아무리 찔러봐라 찔리나 이럼서 절 비웃더군요... 제발~~~ 비굴하게 긁어댔습니다. ㅎㅎㅎㅎㅎ 1g도 안 올라가는거에요. 이래서 언제 25g 다 넣나 ;; 한참을 시름하다가 에쒸 몰라... 하고 과일칼을 번쩍 들고와서 이녀석 맛좀봐라하고 푹~ 푹~ 으.. 더보기
No.1 주방비누 2008/10/24 00:02 오늘 회식이었다지요.. 신나게 놀고 먹고와서,, 이대로 잘수가 없지요.. 오호호호 나 혼자만의 첫 씨피 주방비누... 오호호호 이녀석 잘 익었느냐~~ 헉~~~ 머시여... 너는 누구니? ㅡㅡ; 이쁜 말꼼한 똥글이를 기대하던 나에게 실망을 준~~ ;; 신랑이 옆에서 소시지냐? ㅡㅡ;;; 대충 말아서 눞혀논게 저리 찌그러지고 구겨지고 ㅠㅠ 색깔은 이뿌지 않습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잘라보았어요. 생각외로 잘 썰립니다. ㅋㅋㅋㅋ 아 블랜더님이 갑작스런 변고로 고장나주시는 바람에 오 다된거같아를 남발하며 만든 녀석들이죠 ㅋㅋㅋ 몇개지 세볼까요 ㅡㅡ; 양끝 꼬다리 2개랑 햇반 용기 짜투리까지 총 합하여 27개입니다요. 물론 제맘대로 짜른녀석들이죠... 너무 작게 짜른건 아닌가 싶은데 음 제맘이죠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더보기
아고 힘들어라... 2008/10/21 23:51 오늘 홈스쿨에서 배운거와 5109 에서 나름 공부한것을 토대로 주방 cp비누를 만들었어요... 홈스쿨에선 머 금방 한거같았는데 ㅋㅋ 집에서 혼자 재료 준비하고, 레시피 정비하고, 도구 준비랑 좌락 준비하려니 머가 이리 오래 걸리는지... 준비하는데도 1시간 넘게 걸린거같아요 ㅡㅡ;; 팔이 후들후들.. 몸도 슬쩍 슬쩍 간지럽네요. 언능 샤워하러가야지 밤에 밖에서 하려니 불이 안들어온다는 핑계로 베란다에서 가성소다 하는데 밖에문 열고 거실쪽 문 닫고 하니 죽을꺼같더라구요.... 마스크 썼는데도 안으로 먼가 요상야리꾸리한 것이 켁켁~~ 거실쪽 문 열고 반대쪽으로 달려가서 문 활짝~~~ 열어버렸습니다. 휴 살았다 ㅡㅡ; 블랜더로 첨에 슬쩍 돌려주고 열심히 그 실감나는 미치도록 저어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산양유비누 -10월 10일작품 2008/10/13 00:54 한마디로,,,, 혼자 온갖 생쑈를 하며 만들었어요. ^^ 박수 함 쳐주세요 으하하하하하 혼자 신나서 오밤중에 웃고있네요.. 낼 일가야하는데 벌써 1시가 다되가는군요... ㅡㅡ; 어디서 본건 있어서 임시 컷터기 하나 실리콘 쏴가면서 하나 만들어주시고,,, ㅋㅋ 힘들게 우유곽 가위와 칼을 들고 이리 저리 북북 찢고,, 마지막 바닥이 안 떼져서 고생시키다가,,, 걍 큰맘먹고 칼로 북 잘라서 종이에 붙은 비누 나무 젓가락으로 박박 긁어서 동그랗게 두개 ㅎㅎ 또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낚시줄로 하면 좋다해서 신랑에게 낚시줄 내나봐 해서 열심히 슥삭슥삭.... 절대 안 짤리네요 ㅡㅡ;;;;;; 중간까진 들어가더군요 ㅋㅋ 에쒸~~ 칼 어디써~ 울 집 안쓰는 큰칼 어디 도망갔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1시간 찾았어요.. 더보기
진주미백비누 2008/10/10 22:08 10월 4일에 만든 진주비누 오늘 가서 컷팅했지요... 린다쌤이 "비누 자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한번 잘라보세요." 냉장고에서 막 꺼낸 살짝 굳은 그러나 부드러운 느낌의 버터를 자르는 느낌. 잘 표혔했나요 ㅋ 재밌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때 땡글이 넣고 싶어서 솝파우더에 핑크클레이 주물주물~ 이것도 재밌더군요 ㅋㅋ 우유곽에다 넣으면 한쪽으로만 뭉칠거같다고 하셔서 린다쌤님꺼 1키로 몰드에 500g 양을 부었어요.. 속으로 땡글이 쏙쏙 넣었는데 너무 줄맞춰서 넣었나봐요 보자마자 제가 "돼지코네 " 린다쌤 쓰러지셨죠... 딱 돼지코자나요 ㅋㅋㅋㅋㅋ 1키로 몰드에 500만 부으니 보통 비누의 반땅 ㅋ 작아서 귀엽다고 하셨지요. 집에 가는길에 사진 안 찍은걸 저도 뒤늦게 생각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점점 무거워지더라구요.. 더보기
산양유비누 - 우유곽에~ 2008/10/10 우후후.. 변덕쟁이 제가 500g한다고 하다가 1키로 한다고 하다가 다시 500 ㅎㅎ 비누는 어째 노~~~란 비누가 눈에 쏙쏙 제맘을 가져가네요... 만드는 내내 린다쌤 " 아 정말 맛있는 망고쥬스같아" 라고 하셨을정도로 정말 먹음직(?)스런 이쁜 노랑이었어요. 다 레드팜 덕이라고 하셨지요... 제가 한마디 했어요 " 한잔 하시죠~" ㅋㅋㅋㅋㅋ 정말 이뻤는데 비누 잘 나올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