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번 마르세이유 비누 만들어보고자 제작 후기를 지난 토요일에 올렸었지요.
드디어 오늘 컷팅을 했습니다.
절 엄청 고생시킨 녀석~
컷터기도 하나 구입해줬습니다...
첫 컷팅식을 해준 마르세이유 비누님에게 감사를 ㅋㅋㅋㅋ
자르는데 쫀쫀한 느낌...
무르거나 하는 느낌이 별로 없네요...
토요일날 만들고 목요일에 잘랐으니 5일만이라 그런걸까요?
아님 제대로 안된걸까요...?
가운데가 살짝 좀 찐하긴 하네요...
아까워서 참으려고 했지만,,,
감자칼로 이쁘게 살살 다듬어줬습니다.
부끄럽지만,,,
나름 비누다워(?)지지 않았나요... ㅎㅎ
신랑이 "그 많은 비누 누구줄꺼야?"
그래서 전 이랬어요...
내가 다~ 쓸꺼야 안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보가 만들어서 제품의 품질은 장담 못하지만요 ㅋㅋㅋㅋ
2달~3달 흠 오래 오래 숙성해서 잘 써볼게요..
지난번에도 올렸지만
마르세이유라 간단,, eo도 없어서 못넣었드랬지요 ㅎㅎ
코코넛 100/팜 100/올리브ev 525/시어버터 25
가성소다 (순도 93%) 5% dc 109
정제수 32% 240
물 30프로 할까 했는데 32프로도 무르지 않았습니다. ^^
음햐햐햐햐
고수님이 보시기에 우수울지 모르지만,,,
전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ㅎㅎㅎ
내일은 세번째 만든 샴푸바 를 잘라보겠습니다.
어째 망한것같은 기분이 들지만,,,, ㅠㅠ
오늘은 마르세이유가 이쁘게 잘 나와줘서 행복하게 아들래미랑 샤워하러 갑니다.
아직까지 안자고 괴롭히네요...
요것도 2장 남아있습니다.
2년이 곧 되가는군요..
어디서 얼핏 들으니 5년 정도 된 마르세이유 비누가 그렇게 좋다네요. ㅋㅋㅋㅋㅋ
5년 묵혀볼까봐요 ㅡㅡ;;
'Lemon's 천연비누외 > 。lemon - CP 비누'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3 동백 샴푸바 잘랐는데~ 어떻해요 ㅠㅠ 2008/10/31 22:48 (0) | 2010.07.25 |
---|---|
No.3 동백 샴푸바 제작후기 2008/10/29 23:38 (0) | 2010.07.25 |
No.2 마르세이유 비누 2008/10/26 12:20 (0) | 2010.07.22 |
No.1 주방비누 2008/10/24 00:02 (0) | 2010.07.22 |
아고 힘들어라... 2008/10/21 23:51 (0) | 2010.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