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홈스쿨에서 배운거와 5109 에서 나름 공부한것을 토대로 주방 cp비누를 만들었어요...
홈스쿨에선 머 금방 한거같았는데 ㅋㅋ
집에서 혼자 재료 준비하고,
레시피 정비하고,
도구 준비랑 좌락 준비하려니 머가 이리 오래 걸리는지...
준비하는데도 1시간 넘게 걸린거같아요 ㅡㅡ;;
팔이 후들후들..
몸도 슬쩍 슬쩍 간지럽네요.
언능 샤워하러가야지
밤에 밖에서 하려니 불이 안들어온다는 핑계로
베란다에서 가성소다 하는데 밖에문 열고 거실쪽 문 닫고 하니
죽을꺼같더라구요....
마스크 썼는데도 안으로 먼가 요상야리꾸리한 것이 켁켁~~
거실쪽 문 열고 반대쪽으로 달려가서 문 활짝~~~ 열어버렸습니다.
휴 살았다 ㅡㅡ;
블랜더로 첨에 슬쩍 돌려주고 열심히
그 실감나는 미치도록 저어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으면서 아 이래서 미친듯이~~ 젓는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지요.
아 트레이스 언제나니~~
한참 저어도 날 생각을 안해요 ;;
블랜더로 함 해주까 하는데 먼가 이상해요..
가운데 날 있는거 봉이 쑤욱 빠지네요
쌔거인데 ㅡㅡ;;;;
암튼,, 30분 미치도록 젓고나니 먼가 슬쩍 기미가 보여요
오~~~ 좀만 더 하면돼
오~~~ 다된거같아 좀만더~~ 를 외치며,,,, (10분 넘게) ㅋㅋㅋㅋ
대충 중조(식소다)랑,계피가루 (아 머라했는데 기억이 ㅋㅋ) 넣고
또 미친듯이 저어줬습니다.
오 다된거같아~~ ㅡㅡ;;;;
한참 저으면서 대충 이정도쯤 된거같아 (사실 40분 넘어 50분쯤 되가니 팔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
트레이스 났으려니 하고 대충 지관비닐에 담아버렸습니다.
종이컵 위에 끼워서 하는데 전 왜 옆으로 흐를까요 ;;
몰드를 사야하나 지관비닐 힘드네요 ;;
살짝 남아서 예전에 햇반먹었던 그릇.... (3-4년쯤 되었는데 창고에서 찼었지요 ㅋㅋ) 있길래 대충 찌끄레기 긁어서 담아주고
아이스박스(프라스틱)통에 던져넣어놓고
그릇들 싹 씻어놓고왔네요..
아 피곤해....
잊어먹고 몇일 두면 잘 날까요
보온 더 잘 되라고 더 덮어줘야하나
수건 두장 딸랑 말아놨는데 ㅋㅋ
아고,, 비누만드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네요
흐미 힘들어라...
첨이라 과정샷이나 사진 하나도 못 찍었어요...
나중에 사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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