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식이었다지요..
신나게 놀고 먹고와서,,
이대로 잘수가 없지요..
오호호호
나 혼자만의 첫 씨피 주방비누...
오호호호
이녀석 잘 익었느냐~~
헉~~~
머시여...
너는 누구니? ㅡㅡ;
이쁜 말꼼한 똥글이를 기대하던 나에게 실망을 준~~ ;;
신랑이 옆에서 소시지냐? ㅡㅡ;;;
대충 말아서 눞혀논게 저리 찌그러지고 구겨지고 ㅠㅠ
색깔은 이뿌지 않습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잘라보았어요.
생각외로 잘 썰립니다. ㅋㅋㅋㅋ
아 블랜더님이 갑작스런 변고로 고장나주시는 바람에
오 다된거같아를 남발하며 만든 녀석들이죠 ㅋㅋㅋ
몇개지 세볼까요 ㅡㅡ;
양끝 꼬다리 2개랑 햇반 용기 짜투리까지 총 합하여 27개입니다요.
물론 제맘대로 짜른녀석들이죠...
너무 작게 짜른건 아닌가 싶은데
음 제맘이죠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칼 가는대로 썰어줬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자,,,
제맘대로 레시피 올립니다요.
(다른 님들꺼 참고 했어용 ㅎㅎㅎㅎㅎ )
2006년산 포도씨오일 62g (시댁에서 계속 드시고 계시길래 엄허~~ 놀래서 언능 제 가방에 쏙 ㅡㅡ;)
2007년산 올리브 뻐진오일 454g
코코넛 300
팜 250
첨가물로 계피가루(시나몬) 16g, 식소다(중조?) 25g
가성소다(순93%) 디씨없이 173g
물 33% 생수 352g
고생 시킨 녀석들이에요...
젤 마지막 사진은 애들이 만질까바 겁을 좀 준 멘트입니다..
특히 막내 아들녀석 저래도 만질까 겁납니다..
으흐흐흐
전 이만 헤롱헤롱 자러 갑니다.
부끄러워요 흑흑
너무 잘게 잘라서 사용감이 참 불편했습니다.
만약 다시 만든다면, 조금 크게 빨래비누처럼 만들어야 할거같아요.
또 푹푹 짜는게 아닌 문질러서 써야하니 은근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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