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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s 천연비누외/。lemon - CP 비누

No.1 주방비누 2008/10/24 00:02


오늘 회식이었다지요..

신나게 놀고 먹고와서,,

이대로 잘수가 없지요..

오호호호

나 혼자만의 첫 씨피 주방비누...

오호호호

이녀석 잘 익었느냐~~

 

헉~~~

머시여...

 너는 누구니? ㅡㅡ;

이쁜 말꼼한 똥글이를 기대하던 나에게 실망을 준~~ ;;

 

 

신랑이 옆에서 소시지냐? ㅡㅡ;;;

대충 말아서 눞혀논게 저리 찌그러지고 구겨지고 ㅠㅠ

색깔은 이뿌지 않습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잘라보았어요.


생각외로 잘 썰립니다. ㅋㅋㅋㅋ

 

아 블랜더님이 갑작스런 변고로 고장나주시는 바람에

오 다된거같아를 남발하며 만든 녀석들이죠 ㅋㅋㅋ

몇개지 세볼까요 ㅡㅡ;

양끝 꼬다리 2개랑 햇반 용기 짜투리까지 총 합하여 27개입니다요.

물론 제맘대로 짜른녀석들이죠...

너무 작게 짜른건 아닌가 싶은데

음 제맘이죠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칼 가는대로 썰어줬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자,,,

제맘대로 레시피 올립니다요.

(다른 님들꺼 참고 했어용 ㅎㅎㅎㅎㅎ )

 

2006년산 포도씨오일   62g (시댁에서 계속 드시고 계시길래 엄허~~ 놀래서 언능 제 가방에 쏙 ㅡㅡ;)

2007년산  올리브 뻐진오일   454g

코코넛 300

팜 250

 

첨가물로 계피가루(시나몬) 16g, 식소다(중조?) 25g

 

가성소다(순93%) 디씨없이 173g

물 33% 생수 352g

 

고생 시킨 녀석들이에요...

젤 마지막 사진은 애들이 만질까바 겁을 좀 준 멘트입니다..

특히 막내 아들녀석 저래도 만질까 겁납니다..

으흐흐흐

 

전 이만 헤롱헤롱 자러 갑니다.

부끄러워요 흑흑



너무 잘게 잘라서 사용감이 참 불편했습니다.
만약 다시 만든다면, 조금 크게 빨래비누처럼 만들어야 할거같아요.

또 푹푹 짜는게 아닌 문질러서 써야하니 은근 불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