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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s 천연비누외/。lemon - CP 비누

진주미백비누 2008/10/10 22:08


10월 4일에 만든 진주비누

오늘 가서 컷팅했지요...

 

린다쌤이 "비누 자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한번 잘라보세요."

냉장고에서 막 꺼낸 살짝 굳은 그러나 부드러운 느낌의 버터를 자르는 느낌. 잘 표혔했나요 ㅋ

재밌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때 땡글이 넣고 싶어서 솝파우더에 핑크클레이 주물주물~ 이것도 재밌더군요 ㅋㅋ

우유곽에다 넣으면 한쪽으로만 뭉칠거같다고 하셔서

린다쌤님꺼 1키로 몰드에 500g 양을 부었어요..

속으로 땡글이 쏙쏙 넣었는데 너무 줄맞춰서 넣었나봐요

 

보자마자 제가 "돼지코네 "

린다쌤 쓰러지셨죠...

딱 돼지코자나요 ㅋㅋㅋㅋㅋ

 

1키로 몰드에 500만 부으니 보통 비누의 반땅 ㅋ

작아서 귀엽다고 하셨지요.

 

집에 가는길에 사진 안 찍은걸 저도 뒤늦게 생각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점점 무거워지더라구요..

아 500이 왜케 무거워 했는데

생각해보니 산양유, 완성된 진주 비누 합쳐서 1키로였네요.

점점 무거워지더라구요 ㅋ

뽁뽁이로 쌌는데 몇개는 모서리가 살짝 뭉개졌습니다. ㅋㅋ

 

집에 오자마자 카메라 찾고,

비누의 흔적을 남기지 못해 아쉬워하시는거같아 비누만 살짝 찍었습니다.

혹시나해서 저번에 계란 사고 계란판 안 버렸거든요 캬캬캬

 

저 실력 정말 없습니다.

옆에 뽁뽁이 비닐이 찍혔네요 ㅡㅡ;;

저렇게 놔두고 숙성하려고 베란다 바닥에 내려놓았는데 괜찮겠지요? 혹시 높이 올려야하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