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를 또 희석했습니다. ㅋㅋㅋㅋ
묽게 하니 너무 금방쓰네요.
거품도 금방 사그라들고....
3.주방페이스트 2 2008/12/02 22:16 1.주방 페이스트 도전하다. 2008/11/02 08:42 |
위의 2가지 페이스트를 희석하기로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왼쪽은 정상 페이스트 입니다.
12월 2일에 만든 페이스트....
11월 26일 페이스트와 똑같은 비율로 다시 한번 만든거였지요.
현재로선 전 꽤 만족스럽습니다. ^^
오른쪽은 제가 제일 처음 만든 페이스트
11월 1일에 만든건데요.
처음이라 계산기쓸줄몰라 85% 가리순도 입력하고 15% 추가 입력했습니다.
그 후에 15%를 넣지 않으면 자동 100%만들어진다는걸 몰랐습니다.
115% 과오버가 된 제 페이스트 ㅠㅠ
버릴까하다 그래도 처음 만든건데.....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오래 숙성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버리지 못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저 불투명한 페이스트 ㅠㅠㅠㅠㅠㅠ
버려야하나 심각한 고민중에 그래도 희석 한번하고 버리자 하고 하게되었습니다. ㅎㅎ
왼쪽 페이스트로 만든 주방세제입니다.
지난번 1:0.7도 해보고 1:0.8도 해봤는데 물 0.8은 너무 묽고 헤프더라구요
페이스트1:물 0.7 전 요비율이 꽤 맘에 들어 이 비율로 희석하고 중조 2.5% 첨가해주었습니다.
아 투명해 ^^
그릇 씻으려고 비커에 그냥 물만 뭍힌 수세미를 넣었더니 저렇게 거품이 풍성.. ㅋㅋㅋㅋㅋ
요건 오른쪽 망친 페이스트로 만든 주방세제입니다.
이녀석은 독한(?) 녀석이라 물 좀 많이 넣었습니다. ㅋㅋ 1 : 1
뜨거운 물 붓는데 불투명했던 페이스트가 투명해지네요.. @.@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혹시 중탕으로 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어 2시간 희석에 들어갔습니다.
요녀석도 중조 2.5% 첨가해주었습니다.
오호호 투명하지요
묽을까 싶어서 폴리쿼터라는걸 한번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요번에 처음 샀는데 뚜껑을 열었더니 꼬린내가 납니다 ㅡㅡ;;
입자는 엄청 곱네요..
가루 날릴까 조심스레 계량해서..
바로 페이스트 희석한 물에 가루를 부었습니다.
절대 섞이지 않았습니다 ㅡㅡ;;;;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약스푼으로 다 걷어냈습니다 ㅡㅡ;
그리고 다시 계량해서 뜨거운 물에 부어보았습니다.
오~~~ 덩어리 ㅡㅡ;;
다시 계량 찬물에 섞었더니 잘 섞입니다요 ㅋㅋ
페이스트 녹인물에 붓고 섞었습니다.
잘 모르겠네요....
한참 섞어준후에 ph테스트 하고 통에 담았습니다.
비커 씻으려고 역시 그냥 물만 뭍힌 수세미를 넣었더니 더 풍성한 거품...
무서워 고무장갑은 필수로 꼈습니다. ㅋㅋ
Ph테스트 사진은 아래에
이렇게 보니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망쳤다고 생각했던 페이스트...
과연 중탕으로도 써도될까 싶어요.
ph테스트로는 비슷해보입니다.
전엔 테스트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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