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한 페이스트...
너무 적은양을 만든듯 하여 (검증도 못한채...)
지난번의 2배하려고 했는데
코코넛이 너무 많이 들어가길래 급 수정...
지난번의 1.5배만 하기로 했어요 ㅎㅎㅎㅎㅎㅎ
이러다가 영 안좋으면 대략 낭팹니다. 으흐흐 ㅡㅡ;
만들면서 느끼는거지만,,
가성소다보다는 가성가리가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순간적으로 100도가 우습게 넘어갑니다.
물에 가성가리 섞으면 보글 보글 끓는게 스댕통을 타고 제 손으로 느낌이 옵니다.
쯔르르르르르~~~
자 블랜더군 등장~~
너의 빠워를 보여줘... 맘껏 뽐내봐~~~
헉 이런 부실한 블랜더군같으니 ㅠㅠ
바꾼지 얼마나 되었다고 불안불안하더니 또 봉이 쑤욱 ㅡㅡ;
아... 양도 많은데 감히 손으로 어찌 저으리오.....
정말 난감하더군요.....
제가 누굽니까...
잔머리 잘 돌아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머리가 아니라고 항상 박박 우깁니다....
위기상황에 대처를 잘 하는거 뿐이라고...
하지만,,
오늘은 잔머리라고 하고 싶어요...
아 정말 뛰어난 위기상황에 대처를 잘하는 저.... 칭찬해줘야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옆에 있는 다른 봉을 가져왔어요...
블랜더양~~ 잘 부탁해~ ㅋㅋㅋㅋㅋㅋㅋ
돌리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시.끄.럽.다. ㅡㅡ;;;;;;;;;;;;;;;;
초난감한 상황이죠 으하하하하하
시끄럽고, 사방 다 튀고,,,, 트레이스 늦고 ㅠㅠ
블랜더군 돌아와.... ㅠㅠ
그래도 살짝 뽀글 뒤집어줘서 고맙긴 해요.. ㅠㅠ
색이 전보다 좀 더 투명에 가까운 좀 진한색같은데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설탕물 붓기전 지난번보다 조금 무른거같았는데 주걱으로 돌리기가 벅차더군요..
이정도면 되겠지싶어서 물 부었습니다.
지난번보다 어찌 더 시커먼거같기도 하고....
심심할때마다 푹푹 쑤셔줬습니다...
제 손 보이십니까? ㅋㅋㅋㅋㅋ
네 이놈~~~ 하고 찔렀습니다 ㅡㅡ;;;
막바지에 한참을 저렇게 놀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봉지 2개로 나눴어요.
500씩 담으려다가
귀찮더군요 ㅡㅡ;
그래서 하나는 1키로 담아주고 나머지 싹싹 긁었더니 800g 나오네요..
아 힘들어..
근데 이거 은근 재밌네요 ㅎㅎㅎㅎㅎㅎ
팔이 아프지만,,
아직도 오래된 콩유 새거가 하나 있다지요..
헌거 조금 남았습니다. 으흐흐흐
시누네 시어머니도 빨래비누 쓰신답니다.
거기도 가져다드릴까 흠..
근데 재료비도 못 받는데...
코코넛 2리터 요번에 샀는데 벌써 반통이 날아갔습니다. 우허허허 ㅡㅡ;
잠시 접어야하나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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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보입니다....
초보라고 해서 마음대로 퍼가도 되는건 아니에요...
퍼가실때는 퍼가요. 담아가요.. 이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예의를 지켜주세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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