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페이스트 희석 2009/01/05 08:57

 

2.주방페이스트 ~~ 이번엔 제대로?? 2008/11/27 21:10

그 후 2번째 희석이에요...

처음엔 헤이즐넛 fo로 냄새가 무척 괴로웠어요.... ;;

향긋한 헤이즐넛향을 기대했건만 야리꼬리한 향....

카렌듈라,케모마일허브 우린물도 넣었건만,,,,

둘이 섞여서 참 오묘한 향이 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에 주방비누 만들때 계피향이 너무 향긋한게 좋아서 슬때마다 계피향이 나는것도 좋아서

요번엔 계피우린물을 써봤어요.

요게 좀 힘들더라구요...

많이 넣으니 이상해져서 다 버리고 조금 넣어서 물에 녹여준후 가루를 걸러냈어요..

 

지난번 비율 1:0.9는 너무 물같아서...

요번엔  비율을 페이스트 1:물0.7

 

한 3일을 방치했는데 살짝 안 녹았네요.

중조도 한 2.5%정도 넣어주고

(역시 중간중간 뭉쳐서 시약수저로 열심히 풀어주고...)

 

블랜더로 슝슝~

한 2-3초? 한 5초? 돌려주니 다 풀렸습니다.

 

으하하하

아주 점도가 좋아요...

이번에도 묽으면 1:0.6, 1:0.5로 점점 줄여보려했건만,,,

1:1도 좋다지만 1:0.9가 너무 묽으니 1:1도 묽겠지요..

1:0.7비율 너무 만족스럽네요..

 

근데,,

근데.........

냄새가 좌절입니다..... 크윽 ㅠㅠ

 

지난번보다 완전 더 독해요 ㅠㅠ

아..... 이 냄새를 어찌하란 말이냐 ㅠㅠ

 

오렌지eo나 레몬eo 넣으면 더 심해질거같아서 포기 ㅎㅎ

 

다음엔 걍 맹물에 희석하고

오렌지eo나 레몬eo 넣어볼래요

 

자 이제 써봐야죠..

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되는데

수세미에 짜는데 시중 세제처럼 점도가 나오더라구요

거품도 지난번보다는 꽤 잘납니다. 우후훗

(어제 혼자 신나 자뻑증세를 보이며 흥얼흥얼 설겆이를 했다지요)

그릇에 짜봤는데도 티가 잘 안나네요 ㅎㅎ

 

펌프통도 좋지만,,

전 투약병이 쓰기 꽤 좋더라구요...

들어서 푹 짜면 잘 나옵니다. ㅋㅋ

 

선물을 저기다 하면 좀 그렇지요? ㅋㅋ

 

아 향만 아니면 꽤 만족스럽습니다. 우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