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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ч £ifё...♡/。My ⓢtory...♡

이것은 무얼까요?? 솔방울?

지난주에 퀴즈 기억나시나요? ㅎㅎ

 이건 무얼까요?
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었지요? ㅎㅎㅎ

자 정답을 볼까요?

사진으론 크기를 짐작할 수 없지요?
그래서 지난 힌트 :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합니다. 길이 한뼘정도?

처음 저도 이걸 봤을때~~

솔방울??
왜 이리 커??
아~~~ 산속 깊은곳에선 솔방울도 큰가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 씩 한번 웃더니~~
신문지를 펼쳐놓고, 이 솔방울(?) 들을 펼쳐놨습니다.
8개 정도 된걸로 기억합니다. ㅡㅡ;;

그러더니 저희 신랑 비닐 장갑을 끼고, 솔방울(?)의 날개를 뜯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얘기를 하는데~~

청솔모가 이걸 엄청 좋아한다는군요.
조그만 청솔모가 이 큰걸 등에 업고(?) 손살같이 뛰어가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키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입니다.
빨리 뛰진 못하겠지요~~

그걸 지켜보는 들고양이가 청솔모를 잡아먹는답니다 ㅡㅡ;;;
우엑~~~
불쌍한 청솔모 ㅠㅠ
먹고 살겠다고 저걸 들쳐업고 뛰다가 죽는군요.


날개 하나 뜯으면 그 한 구멍에서 2개정도 나옵니다.


옥수수 먹고난 깡탱이 같네요 ㅎㅎ


살이 오른 아주 오동통한 벌레도 보입니다 ㅡㅡ;;

위에 조그만 손은 제 손.....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전 사진을 찍어야 했기에~
손에 찐이 뭍어서 하기 싫어서 안한게 아닙니다.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전 이걸 알리겠다는 일념하에~~~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굳은 의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11살 딸램의 손입니다. ㅎㅎ
찐 뭍는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괜찮아요~~~ 씻으면 되지~~" 라며 줏었습니다.



쓰레기만 잔뜩이고, 겨우 저거 나옵니다.
뜯는 내내 솔향이가 너무 좋더군요 ㅎㅎㅎ

이것은 "잣" 입니다.

어라?
우리가 시중에서 먹는 그런 잣 모양이 아니지요??

우리가 먹는 은행처럼 저 껍질안에 들었다네요..
손이 참 많이 가는 그런 아이입니다.

글이 길어지네요..

2편은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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