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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ч £ifё...♡/。My ⓢtory...♡

시험 성적 올리는 법?

조건을 거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어릴때 그랬지만, 학생일 시기엔 정말 공부가 하기 싫은가봅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는 평생 시험을 보고, 평생 공부를 하며 살아가야하는거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업무 효율을 위해 공부하고,
학생들은 배우기 위해 공부하고,
취미생활을 하기 위해 공부하고,
게임을 하기 위해서도 공부하니...
우리는 평생 공부를 하며 살아가야 하는거지요.. ㅋㅋ

서론은 여기까지.. ^^

초등4학년인 딸아이...
얼마전 중간고사를 보았지요.
엄마가 공부하라니 일단 책상엔 앉았는데,,
딴짓을 합니다. 
괜시리 지우개도 만지작,,
동생 머하나 보기도하고, 괜스레 동생 부르기도 하고.
동생이 가서 말 걸면 또 같이 놀다가 걸리기도 하고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우리도 책상을 깨끗이 정리해야 공부 잘할거같아서 막 정리하다보면 지쳐서 못하기도 하고 ...
저만 그렇습니까 ㅋㅋ)

그래서 요번 아빠의 조건.
평균 90점 이상이면 놀이동산 간다~

와~~~~~~~~~ 신나하는 울 딸 ㅋㅋ
근데 공부는 하기 싫어서 계속 딴짓을 한다는거죠 ;;;;

우여곡절끝에 시험을 보고 성적이 나왔습니다.

들뜬 딸아이의 전화..
"엄마~~~~~~~~~~~~ 나 평균 92.2야~~~~" 버럭버럭

회사에서 전화받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큰 목소리..
안그래도 목소리 큰데 상기된 큰 목소리로 "엄마~~~~~" 하고 부르는데 사고난줄 알았습니다. ㅡㅡ;;

오오 정말??
수학은? 100점, 오오
국어? 96점
사회? 96점
영어? 95점

오오오오오 과학은?? 

딸 : 그...게......
나 : 왜??

아무래도 과학이 어려운가봅니다. ;;;
매번 과학 점수가 안나오니....

어찌됐든, 평균 90점 넘은거니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ㅋㅋ
그래서 주말에 서울랜드 다녀왔어요 ㅎㅎㅎㅎ
동생은 덤으로~~ ㅋㅋ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노는거 첨 봤네요
보통 놀러가면 한두시간 놀면 가자고 하는데
아침 9시 반에 들어가서~ 오후 5시에 나왔어요 ㅎㅎㅎㅎㅎㅎㅎ
키제한이 걸려 동생이 못타면 딸아이 과감히 안타더라고요.
아빠랑 둘이 타고 오래도~~~

덕분에 저도, 아이 아빠도 즐겁게 보냈어요.

아이 아빠~~ 기말고사 잘 보면 또 데려갈께~ 어디갈까?
딸 : 또와요~~~
나 : 그땐 추우니 눈썰매장 가자~~
딸,아들 : 와~~~~~~~~~~~~~~~~

날 추우면 저 수술한 무릎이 너무 아파서 끙끙 앓아요 ㅡㅡ;;
머 그래도 애들을 위해서라면...
단단히 준비해야겠지요? ㅎㅎ

아직도 피곤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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