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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이유

No.2 마르세이유 비누 컷팅했어요 2008/10/30 21:59 저도 한번 마르세이유 비누 만들어보고자 제작 후기를 지난 토요일에 올렸었지요. 드디어 오늘 컷팅을 했습니다. 절 엄청 고생시킨 녀석~ 컷터기도 하나 구입해줬습니다... 첫 컷팅식을 해준 마르세이유 비누님에게 감사를 ㅋㅋㅋㅋ 자르는데 쫀쫀한 느낌... 무르거나 하는 느낌이 별로 없네요... 토요일날 만들고 목요일에 잘랐으니 5일만이라 그런걸까요? 아님 제대로 안된걸까요...? 가운데가 살짝 좀 찐하긴 하네요... 아까워서 참으려고 했지만,,, 감자칼로 이쁘게 살살 다듬어줬습니다. 부끄럽지만,,, 나름 비누다워(?)지지 않았나요... ㅎㅎ 신랑이 "그 많은 비누 누구줄꺼야?" 그래서 전 이랬어요... 내가 다~ 쓸꺼야 안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보가 만들어서 제품의 품질은 장담 못하지만요 ㅋㅋㅋㅋ 2.. 더보기
No.2 마르세이유 비누 2008/10/26 12:20 코코넛과 시어버터에요.. 코코넛이 베란다에서 꽁꽁 얼렸길래 중탕으로 세워서 했더니 밑에만 녹고 위에는 얼어있어서 밑에 녹은게 나오질 않는거에요. 그래서 꼭 잠겨있으니 괜찮겠지 하고 눞여버렸어요. 잠시후 봤더니 물에 기름이 동동.... 헉 설마 물 들어가진 않았겠죠? 에쒸 물 들어갔음 어째요 ㅠㅠㅠㅠㅠㅠㅠ 시어버터 저거 냉장 보관하라길래 냉장고에 넣어놨던넘인데 계량할려고 꺼냈더니 돌댕이가 되었더군요 ㅡㅡ;;;;;;; 시약 스푼으로 푹~ 찔렀더니 코웃음을 치며 아무리 찔러봐라 찔리나 이럼서 절 비웃더군요... 제발~~~ 비굴하게 긁어댔습니다. ㅎㅎㅎㅎㅎ 1g도 안 올라가는거에요. 이래서 언제 25g 다 넣나 ;; 한참을 시름하다가 에쒸 몰라... 하고 과일칼을 번쩍 들고와서 이녀석 맛좀봐라하고 푹~ 푹~ 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