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감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맹이 둘째 "눈사람 감자" 캐오다. 유치원이라면 꼭 한번씩은 가는 감자캐기... 직접 캐와서 일까요.. ^^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캐온 감자는 시중에 파는 햇감자보다 훨씬 더 맛있고 신선합니다. 아이들의 그 조그만 손으로 캐온 감자... 캐와서 신나게 조잘조잘 댑니다. 먹는 내내 이 감자는 자기가 캐온거다 수십번을 강조하며 맛이 있음을 꼭 꼭 강조합니다. 유난스레 더 잘 먹기도 하고요. 김장 담그기 등등 유치원 시스템 정말 맘에 듭니다. 어제 7살 둘째가 농원에가서 감자를 캐왔습니다. 원래는 지난주에 가기로 했는데 지난주에 비가 많이 와서 못가서 어제 다녀왔는데요 어제도 비왔다면 아예 못갈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유치원의 마지막 감자캐기인데 아쉬울뻔 했습니다. ㅎㅎ 유치원 차를 기다리는데 검정 봉다리를 선생님이 내미십니다. 꽤 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