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ч ⓕам ilч... Kim's/。2010 Kim's Story

5/7 어버이날 아이들의 선물

레몬라임s 2010. 6. 5. 12:40

어린이날 일가지말고 쉬어달라는 울 세현이의 편지~

자꾸 뭐가 먹고싶냐고 해서 저렴하게 커피~ 라고 말해줬다. ㅋㅋ

 

그랬더니 편지

"엄마, 어린이날 쉬어주세요, 커피 사드릴게요",

"아빠, 어린이날 쉬어주세요, 커피 사드릴게요",

이렇게 각각 나와 아빠에게 편지를 써서 비행기로 접어 전달 ㅋㅋ

 

어린이날 저녁..

세현이가 펑펑 운다..

왜????

엄마,아빠 커피 사드릴라했는데 못사줬다고 막 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6일)

희주가 세현이와 나갔다온다면서 세현이 원 버스가 오길 기다린다며 나보고 먼저 들어가란다. ㅋㅋ

엄마 있으니 같이 들어가지뭐 그랬더니 그럼 자기들끼리 슈퍼 다녀온다고

세현이 일주일에 500원씩 용돈 주는데 (가끔 잊기도 ㅋㅋ) 돈 쓸일이 없긴 했다. ㅋㅋ

천원으로 캔커피 두개 사왔다.

어린이날 못 사줬다면서 사주면서 싱글벙글

 

아 귀여워 ㅋㅋ

 

희주는 어버이날 선물이라면서 귀여운 투명 아크릴? 플라스틱? 재질의 곰돌이 핸드폰 고리를 사왔다..,

내껀 핑크가 조금 들어가고, 아빠껀 블루가 조금 들어가고 ㅋㅋ

 

세현이는 어버이날 선물이라면서 500원에 2개 들어있는 꽃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하고 둘이 나눠끼라고 했다. ㅋㅋ

어제 저녁 감자탕 먹고 들어오면서

자 반지 모여~~ 크로스~~~ 이럼서 셋이 반지 모으고 노니 아빠가 나는 없네 쳇~ 이런다 ㅋㅋㅋㅋ

어제 넘 울 아이들 사랑스러웠다. ㅋㅋ